국가는 왜 필요할까? — 법은 있었지만, 그 법을 강제할 사람이 없었던 나라
1241년 9월 23일 밤, 아이슬란드 서부 레이크홀트의 한 저택. 예순을 넘긴 노시인이 지하 저장고에 몸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바깥에는 그의 사촌이…
1241년 9월 23일 밤, 아이슬란드 서부 레이크홀트의 한 저택. 예순을 넘긴 노시인이 지하 저장고에 몸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바깥에는 그의 사촌이…
태어날 때부터 사람 말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아이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몸은 건강하고, 지능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과…
낯선 배를 타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눈을 뜨면 당신이 어떤 나라에 태어날지, 부잣집 아이일지 가난한 집 아이일지, 남자일지 여자일지, 몸이…
1950년, 서울에 살던 사람은 채 백만 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서울과 그 주변, 그러니까 수도권에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넘는 사람이…
2750년, 마지막 한국인 200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UN 인구포럼에서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 교수는 마이크를 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지구상에서…
1960년, 미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이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의 자녀가 반대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과 결혼한다면 어떻겠습니까?” 당시 이 질문에 “싫다”고…
같은 날 태어난 두 아이 2020년 1월, 서울의 두 산부인과에서 거의 같은 시각에 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한 아이는 강남의 한…
서른두 살, 아직 미혼입니다 2004년, 한국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0.6세였습니다. 그런데 2025년, 그 나이는 33.9세가 되었습니다. 같은 기간 여성은…
2075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나이는 몇 살일까 2075년 대한민국의 지하철 풍경을 상상해봅니다. 출근 시간, 객차 안을 채운 사람들의 절반 가까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