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 속에서도 홀로 단절된 듯한 외로움을 느끼는 여성

사람들 속에 있는데, 왜 더 외로울까?

파티가 끝나고 집에 돌아온 밤, 유난히 마음이 헛헛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분명 좋은 사람들과 웃고 떠들었고, 사진 속 나는 누구보다 즐거워 보였는데, 현관문을 닫는 순간 이상하게 가슴 한쪽이 서늘해지는 느낌. 반대로 아무도 없는 방에서 혼자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을 때는 오히려 편안하고 충만했던 기억도 있을 겁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우리는 보통 ‘외로움’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텅 빈 방, 혼자 먹는 밥, 아무도 연락하지 않는 휴대폰 화면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정작 많은 사람들이 가장 깊은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은 역설적으로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라고 고백합니다. 결혼을 했는데도 배우자 옆에서 외롭다는 사람, 단체 채팅방 알림은 쉬지 않고 울리는데 정작 마음을 나눌 사람은 없다는 사람, 회식 자리에서 누구보다 크게 웃다가 집에 가는 택시 안에서 문득 눈물이 났다는 사람. 심리학자들은 이 낯선 감정에 이름을 붙였습니다. 바로 ‘군중 속의 고독’입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외로움은 혼자 있을 때보다 함께 있을 때 더 클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게 사실이라면, 대체 무엇이 우리를 그렇게 만드는 걸까요. 이 질문은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지난 수십 년간 심리학과 사회학이 진지하게 파고든 연구 주제였습니다. 지금부터 그 답을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

왜 이 질문이 중요한가

외로움은 더 이상 개인의 감상적인 문제로만 다뤄지지 않습니다. 영국 정부는 2018년 세계 최초로 ‘외로움 담당 장관(Minister for Loneliness)’이라는 직책을 만들었고, 일본도 2021년 비슷한 자리를 신설했습니다.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장을 지낸 비벡 머시는 2023년 보고서에서 만성적인 외로움이 하루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런 경고들이 ‘혼자 사는 사람’만을 겨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가장 위험한 대상 중 하나로 지목되는 건 ‘겉으로는 사회적 관계가 많아 보이지만 정서적으로 단절된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해, 외로움을 물리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의 문제로만 이해하면 정작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놓치게 됩니다. 결혼했지만 배우자와 대화가 끊긴 사람, 회사에서 인싸로 통하지만 진짜 고민은 아무에게도 말 못 하는 사람, 팔로워는 수천 명이지만 위급할 때 전화할 사람이 없는 사람. 이들은 통계적으로 ‘혼자 사는 1인 가구’보다 오히려 더 깊은 고립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아는 것은, 우리가 외로움이라는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고 다가가기 위한 첫 단추입니다.

역사적·사회적 배경

‘혼자 있음’과 ‘외로움’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생각은 사실 꽤 오래된 통찰입니다. 20세기 중반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로버트 와이스는 외로움을 연구하면서 사람들을 인터뷰하다가 이상한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물리적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오히려 만족스럽다고 답한 반면, 대가족 안에서 살거나 결혼 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깊은 고립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던 겁니다. 그는 1973년 저서에서 외로움을 두 가지로 나눴습니다. 하나는 ‘정서적 고립(emotional isolation)’으로, 깊은 애착을 나눌 단 한 사람이 없을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다른 하나는 ‘사회적 고립(social isolation)’으로, 소속감을 느낄 공동체나 친구 무리가 없을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결핍이기 때문에, 사회적 고립은 없지만 정서적 고립은 극심한 사람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와이스의 통찰이었습니다. 파티에 초대받고, 단체 대화방에 속해 있고, 매일 누군가와 마주치지만 정작 자신의 진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는 상태. 이런 상태가 바로 ‘군중 속의 고독’입니다. 이후 시카고대학교의 신경과학자 존 카치오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그는 외로움을 진화의 산물로 봤습니다. 원시 인류에게 무리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했기 때문에, 우리 뇌는 ‘사회적 연결이 끊어졌다’는 신호를 배고픔이나 갈증처럼 고통스러운 경고로 진화시켰다는 겁니다. 중요한 건 이 경고 시스템이 반응하는 대상이 ‘물리적으로 곁에 사람이 있는가’가 아니라 ‘내가 진짜로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는가’라는 점입니다. 그러니 사람들 한가운데 있어도 이 경고음은 얼마든지 울릴 수 있는 겁니다.

외로움은 왜 함께 있을 때 더 클 수 있는가

혼자 있음(solitude)과 외로움(loneliness)은 다른 단어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혼자 있는 상태’와 ‘외로운 감정’은 완전히 다른 층위의 개념입니다. 혼자 있는 상태는 객관적 사실입니다. 외로움은 주관적 감정입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홀로 산길을 걸을 때는 ‘혼자’지만 전혀 ‘외롭지’ 않습니다. 오히려 충만함을 느낍니다. 반대로 결혼기념일 저녁 식사 자리에서 배우자와 마주 앉아 있지만 대화 주제가 바닥나고 서로의 근황조차 모르는 사람은 ‘함께’지만 깊이 ‘외롭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 간극을 ‘지각된 사회적 연결(perceived social connection)’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외로움을 결정하는 것은 내 곁에 몇 명이 있느냐가 아니라, 내가 그 관계 속에서 얼마나 진짜로 이해받고 받아들여진다고 ‘느끼는가’입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관계의 양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이 ‘느낌’의 결핍이 더 도드라지게 드러나는 순간이 생깁니다.

왜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오히려 결핍이 더 크게 느껴질까

여기에는 세 가지 심리적 메커니즘이 작동합니다.

첫째는 ‘기대의 격차’입니다. 혼자 있을 때 우리는 애초에 타인과의 교감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부재가 고통으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함께 있는 자리는 본능적으로 ‘연결’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킵니다. 생일 파티, 가족 모임, 회식 자리는 우리 뇌에 ‘지금 이 순간 나는 이해받고 소속되어야 한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피상적인 대화만 오가고 진짜 속마음은 나누지 못한다면,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뚜렷한 결핍감으로 남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대비 효과(contrast effect)’라고 부르는데, 어두운 방에서는 촛불 하나도 밝게 느껴지지만 환한 대낮에는 그 촛불이 오히려 초라해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둘째는 ‘가면의 비용’입니다. 사회적 모임에서 우리는 대체로 편집된 자아를 보여줍니다. 미국의 사회학자 어빙 고프먼은 이를 ‘인상 관리(impression management)’라고 불렀는데, 우리는 무대 위의 배우처럼 상황에 맞는 얼굴을 꺼내 씁니다. 문제는 이 가면을 오래 쓸수록, 정작 무대 뒤의 진짜 나는 아무에게도 보여지지 않은 채로 남는다는 겁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이 가면은 더 정교해지고, 결과적으로 ‘나를 아는 사람은 많지만 진짜 나를 아는 사람은 없다’는 감각이 짙어집니다.

셋째는 ‘비교의 함정’입니다. 특히 SNS로 연결된 현대 사회에서는 이 문제가 극대화됩니다. 미국 심리학자 셰리 터클은 2011년 저서에서 ‘우리는 연결되어 있지만 함께 있지 않다(alone together)’는 유명한 표현을 남겼습니다. 단체 채팅방과 SNS 피드는 물리적 연결감을 흉내 내지만, 실제로는 얕은 상호작용이 반복되면서 오히려 진짜 관계에 대한 갈증만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타인의 하이라이트 장면들, 즉 여행 사진과 행복한 순간들만 편집되어 올라오는 피드를 보다 보면, 나만 겉돌고 있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커집니다. 사람이 가장 많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껴야 할 공간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깊은 고립감을 느끼는 현상입니다.

결혼과 고독 — 가장 가까운 사람 곁에서 느끼는 거리감

이 세 가지 메커니즘이 가장 극적으로 드러나는 곳이 바로 결혼 생활입니다. 여러 부부 관계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와 대화의 ‘양’은 유지되더라도 대화의 ‘질’, 즉 서로의 감정과 고민을 나누는 깊이가 줄어들면 물리적으로 함께 사는데도 정서적 고립감이 급격히 커지는 경향이 확인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부부일수록 겉에서 보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잠들고, 아이를 함께 키웁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정말 힘들었어’라는 말을 편하게 꺼낼 수 있는지, 그 말에 상대가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배우자가 옆에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고독을 더 선명하게 만듭니다. ‘내가 정말 힘들 때 옆에 사람은 있는데, 이 사람에게 말할 수는 없다’는 감각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흔히 부부 상담에서 ‘외로운 결혼(lonely marriage)’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도 이런 맥락입니다.

실제 사례

역사 속에서도 이 현상을 엿볼 수 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에는 2,2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있었습니다. 배 위에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흐르고 파티가 이어졌지만, 생존자들의 훗날 증언 중에는 ‘가장 화려한 순간에도 자신이 이 배 위에서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이방인 같았다’는 고백이 여럿 남아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오히려 지독한 이질감을 느꼈다는 겁니다.

현대의 사례는 더 가까이 있습니다. 2018년 영국 BBC가 5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외로움 실험(BBC Loneliness Experiment)’은 놀라운 결과를 내놨습니다. 예상과 달리 외로움을 가장 자주 느낀다고 답한 연령대는 노년층이 아니라 16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층이었습니다. 이들은 대체로 학교, 직장, SNS를 통해 또래와 가장 많이 ‘연결’되어 있는 세대입니다. 연구진은 이 결과를, 젊은 세대가 사회적 관계는 폭넓지만 정서적으로 깊이 연결되었다고 느끼는 관계는 오히려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즉 관계의 숫자가 늘어난 시대일수록, 역설적으로 ‘군중 속의 고독’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난 겁니다.

또 다른 사례는 명절입니다. 한국에서 명절 연휴가 끝난 뒤 정신건강 상담 문의가 늘어난다는 통계는 여러 조사기관에서 반복적으로 보고되는 현상입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정작 자신의 처지나 고민을 터놓고 말할 수 없어 소외감을 느꼈다는 응답이 매년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가장 많은 가족이 모이는 날에, 가장 짙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셈입니다.

혼자 있을 때 vs 함께 있을 때, 외로움의 결이 다르다

구분혼자 있을 때의 외로움함께 있을 때의 외로움 (군중 속의 고독)
원인물리적 접촉과 대화 상대의 부재관계는 있지만 정서적 이해가 부재
자각 여부스스로 명확히 인지하기 쉬움‘이상하다’고 느끼면서도 원인을 설명하기 어려움
사회적 시선동정이나 걱정의 대상이 되기 쉬움겉으로 문제없어 보여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움
대표 사례독거 노인, 1인 가구, 은둔 생활형식적인 결혼 생활, 회사 회식, SNS 과다 사용
회복 방법새로운 관계망 형성, 커뮤니티 참여기존 관계의 깊이를 회복하는 진솔한 대화
심리학 용어사회적 고립(social isolation)정서적 고립(emotional isolation)

이 표에서 알 수 있듯, 두 외로움은 원인도 다르고 해결책도 다릅니다. 혼자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관계’지만, 군중 속에서 고독한 사람에게 진짜 필요한 건 ‘더 깊은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미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사람에게 ‘친구를 더 만들어보라’고 조언하는 건 오히려 핵심을 빗나간 처방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

이 통찰은 초연결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특히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우리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평균적인 성인의 SNS 팔로워나 팔로잉 수는 수백 명에 달하고, 단체 채팅방은 하루에도 수십 개의 알림을 쏟아냅니다. 그런데도 여러 나라에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인구 비율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는 관계의 ‘양’을 늘리는 방향으로만 달려온 우리 사회에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사람과의 접촉이 아니라, 몇 안 되는 사람과의 더 깊은 대화일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여러 행복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실은, 삶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것은 아는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내가 힘들 때 부담 없이 전화할 수 있는 한두 사람의 존재 여부’라는 점입니다. 하버드대학교가 80년 넘게 진행 중인 ‘성인 발달 연구’도 결국 같은 결론에 도달합니다. 인생의 행복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하는 변수는 재산이나 명성이 아니라 관계의 깊이였습니다. 그러니 오늘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은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는가’가 아니라 ‘나에게는 진짜 마음을 나눌 한 사람이 있는가’일 것입니다.

핵심 정리

  • 외로움은 물리적으로 혼자 있는 상태와는 다른, 주관적인 감정이다.
  • 로버트 와이스는 외로움을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고립’으로 구분했다.
  • 사람들 속에 있을 때 오히려 외로움이 커지는 이유는 기대와 현실의 격차, 사회적 가면의 비용, SNS 등에서의 비교 심리 때문이다.
  • 결혼 생활, SNS, 명절 모임처럼 ‘연결되어 있다고 여겨지는’ 상황일수록 정서적 고립이 은폐되기 쉽다.
  • 혼자 있는 외로움은 관계의 양을 늘려야 해결되지만, 군중 속의 고독은 관계의 깊이를 회복해야 해결된다.

오늘의 한 문장

외로움을 결정하는 것은 곁에 있는 사람의 수가 아니라, 그 사람에게 내 진짜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지 여부다.

FAQ

Q1. 군중 속의 고독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거나 사회적 관계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서적으로는 깊이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심리적 상태를 말합니다. 물리적 고립과는 다른, 정서적 고립의 한 형태입니다.

Q2. 결혼했는데도 외로운 게 정상인가요? 드물지 않은 현상입니다. 여러 부부 관계 연구에서 확인되듯, 물리적으로 함께 지내는 시간과 정서적 친밀감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대화의 양보다 질이 부족해지면 함께 살면서도 고립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부부 상담 등 전문가의 도움으로 개선 가능한 영역입니다.

Q3. SNS를 많이 하면 외로움이 커지나요? 연구에 따라 결과가 갈리지만, 수동적으로 남의 게시물을 보기만 하는 사용 방식은 외로움과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는 경향이 여러 연구에서 보고됩니다. 반대로 실제 지인과의 깊은 대화를 위한 능동적 사용은 오히려 연결감을 높이기도 합니다. 핵심은 사용 시간보다 사용 방식입니다.

Q4.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면 무조건 외로운 건가요? 아닙니다. 혼자 있음(solitude)과 외로움(loneliness)은 다른 개념입니다. 스스로 원해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그 시간에 만족감을 느낀다면 이는 건강한 상태이며, 오히려 심리적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외로움은 ‘함께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 결핍감에서 비롯됩니다.

Q5. 군중 속의 고독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관계의 숫자를 늘리기보다, 이미 있는 관계 중 한두 사람과의 대화를 더 솔직하고 깊게 만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오늘 힘들었던 일’처럼 작은 진심을 먼저 꺼내보는 것을 권합니다. 고립감이 심하고 오래 지속된다면 심리상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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